알마겔현탁액은 위산과다 및 속쓰림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약입니다. 이 약은 위장점막 보호작용과 제산작용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위궤양 치료제로도 널리 쓰이고있어요. 하지만 주의사항으로는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있어서 반드시 의사나 약사에게 상의 후 복용해야한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마겔현탁액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마겔현탁액은 어떤 성분인가요?
알마게이트(Almagate)라는 성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알마게이트는 알루미늄염수화물로서 주성분인 양이온성 물질이에요. 그래서 염기성 소화불량증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고, 산성소화불량증 환자에게만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흡수율이 낮아서 하루 2~3회 이상 투여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어요.
알마겔현탁액은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알마겔현탁액은 식전 또는 식후에 상관없이 복용하면 됩니다. 다만 식사 직후에 복용하게 되면 음식물과 같이 섭취되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식사 직전 혹은 식사 직후 1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공복에 먹어도 되는지 여부인데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알마게이트는 산성인 위벽을 보호하면서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빈속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알마겔현탁액이랑 겔포스랑 같은건가요?
사실 두 가지 모두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엄연히 다른 약이랍니다. 우선 알마겔현탁액은 정제 형태이고, 겔포스는 현탁액 형태이기 때문에 제형 자체가 달라요. 게다가 알마겔현탁액은 주로 급성위염치료제로 쓰이지만 겔포스는 만성위염치료제로 쓰인답니다. 따라서 급성과 만성이라는 차이가 있고, 위염 뿐만 아니라 십이지장 궤양등 다양한 질환에 쓸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어요.
이렇게 해서 알마겔현탁액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중 7명이 경험한다는 흔한 질병인 위염! 이제는 참지말고 알마겔현탁액으로 해결하세요!